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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격 부여의 윤리

등록일
2008년 8월 28일 13시 36분 29초
접수번호
1616
발표코드
금25I3심 이곳을 클릭하시면 발표코드에 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발표시간
금 14시 : 30분
발표형식
심포지엄
발표분야
연구윤리심포지엄
저자 및
공동저자
전방욱
강릉대학교 생물학과, Korea
저자 자격과 관련하여 우선 누가 저자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제기된다. 일반적으로 저자의 자격이 있는 연구자는 실험을 수행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 결과를 해석하는 일, 원고의 초안을 작성하는 일 등 세가지 역할 수행에 참여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대형 과제에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경우에는 각자 연구를 분담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 저자들이 참여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공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연구를 구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 논문의 부분적 초안을 마련하거나 편집 또는 수정하는 일, 연구비 제공 기관에 연구계획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일 등의 업무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의 업무에 참여해야만 한다. 논문저자가 되는 권리를 누리는 사람은 논문에 대한 책임의 부담도 떠맡아야 한다. 저자 자격과 관련하여 발생되는 윤리적인 문제에는 실질적으로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저자로 등재되는 무임승차의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다시 개인적이나 직업적 호의로 저자로 등재되는 선사저자, 존경이나 감사의 표시로 저자로 등재되는 명예저자, 연구의 계획, 수행, 결과 집필 등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나 저자로 등재되는 유령저자 등이 있다. 또 하나의 윤리적인 문제로는 저자 자격을 충분히 받을 만한데도 불구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승차 거부를 들 수 있다. 공저자의 수가 많다면 저자 이름의 순서가 중요하다. 출판물에서는 전통적으로 첫 번째와 마지막 순서가 의미 있다. 제일 저자는 연구 계획을 세우고, 연구를 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논문을 쓴 대학원생이 될 수 있다. 마지막 저자는 대학원생이 소속한 연구실의 교수로서 연구비를 타고 연구가 완성되도록 지도한 과학자가 될 수 있다. 다음에는 중요한 일을 한 사람의 순서대로 제일 저자와 마지막 저자 사이에 저자를 배열한다. 저자 자격의 인정과 서열은 반드시 논문에 각자 기여한 중요성과 책임을 충분히 검토하여 결정해야 하며, 반드시 저자 간에 논의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연구 계획에서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연관된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연구의 특성상 명확한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저자 자격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제자로서의 공로를 언정받을만한 사람에게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 최우선의 원칙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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