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th General Meeting of the KCS

Type Symposium
Area Current Trends in Chemistry for Water Science and Technology
Room No. 407호
Time THU 13:35-:
Code ENVR-1
Subject Investigation into persulfate activation mechanism: Radical-induced oxidation pathway versus electron-transfer mediating pathway
Authors 이재상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Korea
Abstract 수산화라디칼의 강력한 산화력에 기반하는 고도산화공정을 대체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최근 과황산염을 황산라디칼의 전구체로 활용하는 소위 과황산염 활성화 (persulfate activation) 공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황산라디칼은 수산화라디칼에 비견되는 고활성 산화종으로서 상이한 유기오염물질의 산화분해를 가능케 하며, 과황산염은 과산화수소 (수산화라디칼 전구체) 대비 고상으로 합성이 가능하고 다양한 활성화 기법을 통해 효율적인 라디칼로의 전환이 용이하다. 과황산염 활성화를 위해 널리 활용되어 온 활성화제는 코발트나 망간과 같은 전이금속계열의 물질로서 일전자전달반응을 (one-electron transfer) 통해 과황산염을 환원시킴으로써 황산라디칼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최근 탄소계열 혹은 금속산화물계열 활성화제의 경우 라디칼이 관여하지 않는 비라디칼 메커니즘에 의한 과황산염의 활성화에 대한 실험적 증거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여러 종의 금속계열 및 탄소계열 활성화제를 활용한 과황산염 활성화 메커니즘을 다양한 실험 기법을 (예: 라디칼 소모제 (radical quencher) 효과, 산화부산물 분석, 기질특이성, 형성전류량 변이, 전자스핀공명법) 통해 고찰하고, 그 결과로부터 활성화제 선택에 따라 오염물질의 산화분해 메커니즘이 상이하게 이루어짐을 제시할 것이다.
E-mail lee39@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