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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학분과회

인사말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2022년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회장직을 맡게 된 고려대 화학과 김종승입니다. 2021년 2월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해 주신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운영진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 및 학회 장소 답사 등을 하며 2022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2020년부터 시작된 COVID-19로 인해 2022년 유기분과 행사에도 타격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습니다. 이필호, 장석복 전 회장님의 지혜로운 대처로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잘 진행해 주셔서 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운영진의 큰 노고에 다시 한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

역대 회장단의 리더십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유기분과회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특히, 학술기금 확충, 동학불코캠페인, 홈페이지 활성화, 수준이 높은 뉴스레터의 지속적인 발행 등 2021년 분과회의 활동은 실로 눈부셨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 유기화학의 발전과 교류의 심장부인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에서 의미 있는 기여와 봉사를 할 기회를 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많은 선배님의 가르침과 지난 유기분과 운영진들의 뜻을 이어받아 유기화학을 전공하는 모든 학생 그리고 연구원들이 강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유기화학 내 다양한 학문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분과회의 모든 임원진과 함께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운영진으로는 유기분과회에 많은 애정과 적극성을 가지신 8분을 모시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은 성균관대학교 류도현 교수 (총무부회장), 충북대학교 김민 교수 (학술부회장), 경북대학교 우상국 교수, 전북대학교 이안나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박성준 박사, 고려대학교 윤효재 교수, 경희대학교 김도경 교수, 그리고 중앙대학교 권선범 교수입니다. 감사는 2021년 총무부회장으로 수고하신 전남대학교 이선우 교수입니다.

저희 운영위원들은 앞선 성과들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다음과 같은 캐치프레이즈로 분과회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1) RE:Action, (2) Trend Changer, (3) Chemistry 4.0, (4) 뉴스레터 활성화, (5) 유기화학 관련 다양한 상을 추가 제정, (6) BKCS 논문의 지속적 장려, (7)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 학술 활동 진행.

코로나 국면에서 좋은 반전의 기회가 와서 회원들을 다시 뵈며 예전처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22년도 운영진들은 유기화학분과회의 역동적 활동과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 해에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어, 하시는 연구에 풍성한 진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회원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2022년 1월 1일

41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회장

김종승 드림


소개

유기화학분과회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http://kcsorganic.org 로 접속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중반 무렵부터 학회의 활동이 정상화되었고, 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귀국한 유기화학자들의 세미나가 개최되면서 이것이 다른 분야에도 자극을 주어 대한화학회 분야별 활동의 기반이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 한국과학재단과 문교부 등에서 다소나마 연구비가 지급되었고 나름대로 같은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할 만한 여건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1980년에는 한국과학재단의 후원으로 제1회 한‧일 유기화학 공동세미나가 개최되어 선진국의 연구 상황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1982년에 대한화학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유기화학분과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분과회를 통한 본격적인 학술활동의 틀이 짜여지기 시작한 것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학술 연구의 자유 경쟁 시대에 돌입했고, 약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화학계에 눈부신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것은 유기화학분과회를 통한 연구자들의 무언의 경쟁이 가져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유기화학분과회에서는 동호인들이 모여 매월 세미나를 개최하여 서로 토론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198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가 질적으로 향상되었으며,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국제 수준의 많은 연구 결과가 세계 정상급 학술지에 발표되기에 이르렀고 선진국에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학자들도 차츰 늘어났다.
 

  유기화학분과회의 모태는 1977년부터 시작된 월례 유기화학 세미나이다. 이것이 활성화되면서 유기화학 심포지엄도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활동에 힘입어 유기화학분과회가 탄생했다. 유기화학분과회는 1982년 대한화학회 추계총회(한양대학교)에서 공식으로 조직되었고, 초대 분과회장에는 장세희(서울대), 간사에는 심상철(한국과학원)과 이 은(서울대)이 선출되었다. 유기화학분과회의 중요한 행사로는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유기화학 세미나와 매년 한 번씩 개최되는 유기화학 심포지엄이 있다. 이 밖에도 한·일 유기화학 공동세미나, 한·미 유기화학 공동 심포지엄, 한·헝가리 유기화학 공동 심포지엄 및 한·프랑스 유기화학 공동 심포지엄 등 외국 화학회와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