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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지부

인사말

2024년 더욱 열악해 지는 지방의 인적/물적/그리고 교류에서 2024년은 대전충남세종 지부간의 사람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대전충남세종 지부장


소개

  1954년 11월 12일에 열린 대한화학회 제5회 정기총회에서 충남 등에 지부를 설치키로 하고 결성 책임을 충남대 문리대 이상익에게 위촉했다. 그러나 지부 결성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보지 못하다가, 대한화학회 창립 15년이 되던 1961년에 이르러서야 회원 증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시 지부 결성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충남 지역 인사로서 본회 임원으로 활동했던 사람은 본회 평의원인 충남대 문리대의 심재후뿐이었다.
 

  지부 결성의 필요성을 인식해 오던 본회에서는 1961년 1월 8일 제6회 간사회에서 주요사업의 하나로 지부 및 분회 결성을 촉진하기로 결정했다. 1962년 2월 12일 본회 제9회 간사회에서 전남 및 충남지부 결성을 추진키로 하고 충남지부 결성 추진 책임을 심재후(충남대, 현 동국대)에게 의뢰했으며, 이에 맞추어 심재후 등 충남 지역의 화학계 인사들도 지부 결성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충남 지역의 화학인수는 그리 많지 않았으며, 화학 과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UNKRA 광물분석소를 전신으로 하는 국립지질조사소의 연구 인력이 주축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들도 대한화학회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아 1961년 대한화학회 정회원으로 등록한 대전 지역 대학의 교수로 있던 김성련(충남대 공대), 심재후, 박종민(대전대, 현 한남대), 홍원표(충남대 공대) 등 4명에 불과했다. 따라서 지부 결성 작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심재후의 노력과 충청대 및 국립지질조사소의 화학인들을 주축으로 지부 결성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1962년 6월 16일 충남지부 결성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 동안의 경과를 본회에 보고했다. 본회에서는 1962년 5월 10일 제23회 간사회에서 충남지부 결성에 관한 내용을 검토하고 지부 결성을 승인하는 회신을 심재후에게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