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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부 - 소개

  경남지부는 1972년 4월 12일 경남·부산지부에서 분리, 결성되었다. 경남지부가 경남·부산지부에서 분리된 데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었다. 첫째는 학회 차원에서의 인식 전환이었다. 즉 1971년 12월 대한화학회의 발전을 위해 시도한 학회 운영에 대한 회원의 설문조사 결과 학회 지부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 회원 절대다수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본회 임원 및 일반 회원들이 지부의 활성화와 확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두번째 요인은 국가 발전 및 정부의 정책이며, 이것이 경남지부 결성에 더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생각된다. 당시 우리나라는 경제부흥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노력이 있었고, 1966년 3월 석유화학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제2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확정되면서 울산이 우리나라 최초의 석유화학공업 도시로 선정되었다. 그 후 외국과의 합작이나 대기업의 참여로 당시로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관련 공장들이 설립되었고, 1972년 10월 31일에는 울산 석유화학회관의 준공식도 갖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화학공업 관계자의 수요가 급증했고, 울산 지역에만 수백명의 화학 분야 학위 소지자가 집중적으로 모이게 되었다. 아울러 상화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울산 지역 회사 사이에는 정기적인 기술회의, 공장장 협의회 등이 개최되어 긴밀한 상호 협력 및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이 본회에 알려지면서 본회에서는 부산지부와의 분리 운영이 학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임원회의에서 논의한 결과(1972. 3. 7 제2회 역원회의) 경남지부 결성이 권유되었다. 따라서 울산 지역의 화학 관련 회사들의 모임을 토대로 1972년 4월 12일, 울산공과대학(현 울산대학교) 강당에서 본회 김동일 회장, 안동혁 명예회장, 성좌경 부회장 및 한만운 간사장을 비롯한 전 간사진, 그리고 지부 회원 1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결성총회가 개최되어 9번째로 경남지부가 결성되었다. 지부 결성 준비 과정에서 당시 울산공과대학 화학과장 박긍식과 학장 이 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날 결성 총회에서는 경남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한양화학주식회사의 최근선이 선출되어 본격적인 지부 활동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