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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분과회

(대한화학회)121회_학술발표회_성과보고
2018.04.27 조회 수 : 1413

●● 대한화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마치고 드리는 글

 

대한화학회 환경에너지 분과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분과회장 이영재 교수입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임에도 불구하고, 학회 기간 동안 제주의 날씨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제주에서의 학회는 학술적 깨달음과 더불어 이러한 소소히 찾아드는 즐거움이 있어 더욱 즐거운 느낌입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모두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셨으리라 믿습니다.

4월 19일부터 20까지 이틀 동안 제주 ICC에서 있었던 환경에너지분과 일반 구두발표 및 심포지엄에 보여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발표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4편의 일반 구두발표, 4건의 심포지엄 발표, 29편의 포스터 발표, 그리고 환경에너지분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일반 구두발표에서는 각 연구실의 최신 연구 동향을 엿볼 수 있었으며,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학교 권만재 교수님, KAIST의 윤석환 교수님, 서울대학교의 심민섭 교수님, DGIST의 인수일 교수님께서 현 환경 에너지분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연구 주제에 대해 발표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별심포지엄을 통해 환경에너지 분과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접점을 찾아 분과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정립하였습니다. 여러 의견들을 종합하여 조만간 회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기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살려 앞으로의 학술대회에서 흥미로우면서도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연구자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가지고 학술대회를 운영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들 모두의 건강과 연구에 행운만 깃드시길 기원하며, 추계 학술대회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대한화학회 환경에너지분과 회장 이 영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