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준 회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 교수)

 

이력서

성명

하현준(河炫俊)

생년월일

1959년 11월 18일

현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128길 5 101동 403호

학력

1978 – 1982서울대학교, 학사, 화학교육
1982 – 1987브라운대학교, 이학박사, 유기화학

경력

1987 – 1988스탠포드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1988 – 1991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1991 – 현재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1993 – 1993캠브리지대학교(영국) 엠마뉴엘칼리지 방문연구교수
2004 – 2006한국외국어대학교 총무처장
2013 – 2015한국외국어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수상

2011Asian Core Program(ACP, ICCEOCA-6) Lectureship Awards from Japan and Taiwan
2012시그마-알드리치 상
2015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학술상

학회 활동

1988 – 현재대한화학회 회원
1990 – 1991화학과 공업의 진보(현『화학세계』) 편집위원회 위원
1994 – 1995화학술어위원회 위원
1999 – 1999대한화학회 기획 실무이사
2001 – 2001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총무간사
2004 – 2005대한화학회 출판위원회 위원
2004 – 2005제11차 아시아화학대회(11-ACC) 조직위원
2007 – 2008제17차 국제유기합성대회(ICOS-17) 조직위원
2008 – 2012대한화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2008 – 2008대한화학회 총무 실무이사
2010 – 2012Bull. Kor. Chem. Soc. 유기화학, Associate Editor
2009 – 2015IUPAC 2015 대회 조직위원회 행사위원회 위원장
2014 – 현재Asian Journal of Organic Chemistry, Associate Editor
2013 – 2013대한화학회 총무부회장

연구분야 및 업적

유기합성 및 헤테로 고리 화학 연구, 카이랄 아지리딘의 산업화. 130여 편의 SCI 논문과 30여 건의 특허. 다수의 역 저서와 “Topics in Heterocyclic Chemistry” 시리즈 41편 “Synthesis of 4- to 7-membered Heterocycles by Ring Expansion: Aza-, oxa- and thiaheterocyclic small-ring systems” (Springer, Heidelberg, 2016) 편저.

 

소견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제51대 대한화학회 회장에 출마한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의 하현준 입니다. 저의 부족한 역량으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뒤로하고, 제가 가진 학회에 대한 꿈과 애정으로 감히 대한화학회장직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회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래에 열거된 일을 포함하여 학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대한화학회가 화학인의 꿈을 담는 소담스러운 멋진 그릇이 되도록 미력하나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 이어가기
지금까지 화학회를 최고의 학술단체로 이끌어 오신 선배 회원님들의 훌륭하신 업적이 더욱 빛날 수 있고 그 분들의 뜻이 더욱 가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화학회가 회원의 요구를 더욱 가깝게 수용하고, 조직적인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여 더욱 공고한 학술단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2. 학문의 선진화
우리나라의 화학은 지난 십 수년 동안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이제는 세계 속에서 더 큰 학문적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해야 할 때 입니다. 이를 위해 화학의 학문적·산업적 선도 국가들과 더 폭 넓은 교류의 길을 열어 명실상부한 화학 선진국으로 가고자 합니다.

3. 사회적 책무 강화
화학이라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학문을 논의하는 학술단체로서 대한화학회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회적인 책무에 대해 다소 소홀함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사회의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기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4. 화학 역사의 그릇
국내 최고이면서 가장 오래된 학술단체로서의 대한화학회가 지난 7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하지 못한 화학 역사의 그릇을 만들겠습니다. 즉, 얼마 후 우리 화학의 한 역사가 될 학자와 이들의 행적에 대한 사실적 탐색과 체계적인 사료의 수집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대한화학회가 우리 화학 역사를 담아두는 그릇이 되게 하겠습니다. 나가서 근·현대의 훌륭한 국내 화학자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어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5. 젊은 학자의 사기 고취
우리 화학계의 유능한 젊은 학자들이 연구를 더욱 잘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젊은 학자들의 연구가 국내외에서 더욱 많이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이들의 성취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 학회와의 교류에 젊은 화학자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이들의 업적이 부각될 수 있도록 하며 학회 차원의 상도 더욱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벌써 고희를 지나는 저희 대한화학회가 나이와 더불어 더욱 성숙해지고 화학을 통한 저희들의 꿈이 담길 수 있는 견고하고 멋진 그릇이 되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꿈을 제가 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미력하나마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