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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 안내 한국 고대 유리구슬의 재활용과 제작 기술

등록일
2011년 8월 5일 17시 29분 21초
접수번호
1624
발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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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시간
금 15시 : 00분
발표형식
심포지엄
발표분야
Prospects and Progress of Archaeological Chemistry
저자 및
공동저자
김나영, 김규호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Korea
본 연구는 경주 덕천리(2-3C), 완주 상운리(3-5C), 오산 수청동(4-5C), 김해 양동리(3C), 청원 오창 유적(3C)에서 출토된 유리구슬28점에 대하여 제작 기술 및 조성 분석을 기초로 한반도 고대 유리구슬의 생산 기술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유리구슬의 대한 특성 조사는 미세구조 관찰과 조성 분석을 측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미세구조 관찰에서 선정 시료는 지금까지 확인된 일반적인 한국 고대 유리구슬의 제작 기법인 늘인 기법과 말은 기법에서 나타나는 종방향 혹은 횡방향의 기포나 풍화흔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화학 조성은 일정한 패턴이 없는 불균질한 상태로 부분적으로 조성 차이를 보인다. 이와 같은 특성은 유리구슬이 불완전 용용 상태에서 제작되었고 사용 재료가 1차 원료보다 이미 제작되었던 유리구슬을 다시 원료로 재사용하였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유리구슬 내부에 1차 원료로 추정될 수 있는 결정들이 없고 원료로 재 사용된 유리들이 완전하여 다시 용융하기에는 불충분한 상태로 관찰되기 때문이다. 선정 유리구슬의 조성은 소다유리군 1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알칼리혼합유리군에 포함되는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융제 조성이 Na2O 3.0-13.6 %, K2O 4.2-14.4 %의 광범위한 배합 상태를 보이는 점에서 유리구슬의 제작 기술은 정형화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 유리구슬의 색상에서 자색과 벽색이 일부 존재하나, 대부분은 감청색으로 색상을 결정하는 착색제로 코발트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상의 분석 결과에서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유리구슬은 포타쉬유리와 소다유리가 일정한 배합비가 없는 알칼리혼합유리의 특성을 보인다. 그리고 광물을 사용한 1차 원료보다는 앞서 제작된 포타쉬 유리구슬과 소다 유리구슬을 재용융하여 이를 원료로 주조 기법으로 재생산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특성은 서울 풍납토성, 해남 군곡리, 광주 선운동, 부여 능사와 같은 1-6C의 다수 유적에서 출토된 유리구슬 거푸집과 상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려, 조선시대 고분에서 출토되는 알칼리혼합유리와는 다른 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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