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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교육분과회

소개

  1991년 10월 16일 대한화학회는 화학교육 분야의 연구와 교육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존의 ‘화학교육위원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화학교육분과회’의 발족을 보게 되었다. 초대 분과회장으로 이원식(서울대)이 취임했다. 11월 19일에는 화학교육분과회 운영위원회가 서울대학교 22동 414호에서 개최되어 분과회원 입회 문제, 「화학교육」의 내용과 방향 협조, 화학교육 세미나 계획 문제 등을 협의했다.
 

  1992년 1월 22일에는 “화학교육과정과 대학입학제도”라는 주제를 내걸고 화학교육분과회로서의 첫 행사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했다. 화학교육분과회는 중‧고등학교의 화학교사와 전문직 및 대학교수들이 각급 학교의 화학교육을 진흥하기 위한 각종 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단체로 성장해 갈 것을 표방한 것이다. 그래서 이날의 모임은 기존의 화학회 회원은 물론 새로 화학회에 가입하여 화학교육분과 활동에 참여할 동지들을 규합하는데 큰 뜻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행사의 진행은 참가한 1550여 명의 회원이 열성과 절대적 관심 속에서 진지한 발표와 토론과 대화를 나누면서 일정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졌다. 멀리 경남 삼천포를 비롯하여 대구 ‧ 진주 ‧ 광주 ‧ 순천에서 서울대 관악 캠퍼스까지 천리길을 마다 않고 이 모임을 위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대한화학회장 이익춘, 간사장 이대운‧, 총무간사 이본수 등도 참석해서 축사를 하고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