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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태규 : 한국 과학기술계의 거목 아인슈타인과 교유 한국인 첫 노벨상 도전
2011.07.19 조회 수 : 9279

 

원문기사 :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62100012&ctcd=C08

 

이태규 학천(學泉) 이태규(李泰圭)는 한국과학기술계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는 1930년대 후반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아인슈타인, 테일러, 아이링 등 세계적인 학자들과 어울렸을 만큼 일찍이 이름을 날렸다. 이른바 리-아이링 이론으로 불리는 학설로 그는 세계 화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리’는 그의 성에서 따온 것이다.
   
   이 이론은 뉴턴역학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던 분자세계를 방정식으로 풀이한 것이다. 1965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상 추천위원이 되었고, 그 자신 역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곤 했다.
   
   이태규는 1902년 1월 26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55번지에서 이용균과 밀양 박씨 사이의 6남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16대 선조인 전주 이씨 소생(紹生) 대에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 단종을 내쫓고 왕위에 오르자, 소생은 사헌부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다. 훗날 그의 덕행을 기린 성종이 여러 차례 벼슬을 내리며 불렀으나 끝내 사양했다. 이때부터 이태규의 가문은 예산에 뿌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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