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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분과회/지부

지부·분과회 시스템

유기화학분과회

  1970년대 중반 무렵부터 학회의 활동이 정상화되었고, 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귀국한 유기화학자들의 세미나가 개최되면서 이것이 다른 분야에도 자극을 주어 대한화학회 분야별 활동의 기반이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 한국과학재단과 문교부 등에서 다소나마 연구비가 지급되었고 나름대로 같은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할 만한 여건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1980년에는 한국과학재단의 후원으로 제1회 한‧일 유기화학 공동세미나가 개최되어 선진국의 연구 상황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1982년에 대한화학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유기화학분과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분과회를 통한 본격적인 학술활동의 틀이 짜여지기 시작한 것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학술 연구의 자유 경쟁 시대에 돌입했고, 약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화학계에 눈부신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것은 유기화학분과회를 통한 연구자들의 무언의 경쟁이 가져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유기화학분과회에서는 동호인들이 모여 매월 세미나를 개최하여 서로 토론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198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가 질적으로 향상되었으며,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국제 수준의 많은 연구 결과가 세계 정상급 학술지에 발표되기에 이르렀고 선진국에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학자들도 차츰 늘어났다.

  유기화학분과회의 모태는 1977년부터 시작된 월례 유기화학 세미나이다. 이것이 활성화되면서 유기화학 심포지엄도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활동에 힘입어 유기화학분과회가 탄생했다. 유기화학분과회는 1982년 대한화학회 추계총회(한양대학교)에서 공식으로 조직되었고, 초대 분과회장에는 장세희(서울대), 간사에는 심상철(한국과학원)과 이 은(서울대)이 선출되었다. 유기화학분과회의 중요한 행사로는 매월 한 번씩 열리는 유기화학 세미나와 매년 한 번씩 개최되는 유기화학 심포지엄이 있다. 이 밖에도 한·일 유기화학 공동세미나, 한·미 유기화학 공동 심포지엄, 한·헝가리 유기화학 공동 심포지엄 및 한·프랑스 유기화학 공동 심포지엄 등 외국 화학회와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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